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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유망 스타트업 선발부터 육성, 해외진출까지 원스톱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자 VR‧AR시장을 이끌 차세대 리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마련됐다.  바로 15일부터 17일까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하는 ‘2018 VR·AR WEEK’가 그것이다.

▲15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 ‘VR·AR WEEK 데모데이’에 참여한 17개 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도내 VR·AR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2018 VR/AR WEEK’는 신입 스타트업 선발부터 육성프로그램에 참가중인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해외진출을 앞둔 선배 스타트업까지 각 단계별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술력을 갖춘 VR·AR 스타트업들이 이번 데모데이를 계기로 상용화는 물론 해외진출에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5일 행사의 첫 포문은 6개월간의 육성프로그램을 마친 NRP(Next Reality Partners) 2기 17개 팀의 성과 발표와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가 열었다.

NRP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부터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의 VR·AR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구글, HTC Vive, KT 등 국내외 VR·AR 관련 선도기업과 공공기관 총 32개사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선발팀의 육성 멘토단인 NRP 파트너사와 VR/AR 업계 투자사(VC) 및 유통사들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고, 후속 사업, 투자 등을 검토했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VR을 활용한 안과 검진, VR 소설 등 오늘 데모데이에 참석한 스타트업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니 상상하지 못한 분야에서 VR·AR 기술이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술력을 갖춘 VR·AR 스타트업들이 이번 데모데이를 계기로 상용화는 물론 해외진출에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참가팀은 ▲VR기술을 활용해 5가지 안과 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진하는 ㈜엠투에스 등 아이디어 단계 8개 팀 ▲AR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피트니스 코칭 솔루션 ‘스마트핏’을 개발한 ㈜큐랩 등 상용화 단계 7개 팀 ▲4D트레드밀과 전투게임 등 VR플랫폼 ‘퀸텀 라이트’를 제작한 ㈜누믹스미디어윅스 등 킬러 콘텐츠 분야 2개 팀 등 총 17개 팀이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스타트업 ㈜엠투에스는 HMD와 아이트래커(눈동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기)를 결합한 VR 안과 검진기기 ‘VROR’를 선보여 투자자과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엠투에스의 정원석 대표는 “기존 사시 검사의 경우 최소 1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넓은 공간을 확보해야 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자세에 따라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에 반해 엠투에스가 개발한 ‘VROR’은 가상의 공간에서 아이트래커가 눈동자를 추적하는 만큼 적은 공간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검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고려대 의료원과 공동개발을 통해 시야검사와 외안근검사, 사시각검사, 입체시검사, 랑카스터검사 등 5가지 검사 프로토콜을 완성했다”며 “앞으로 11가지 안과검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풀다이브테크놀로지는 국내 최초 VR용 촉각제어 글로브 ‘Sentir’를 선보였다.

VR용 촉각제어 글로브 ‘Sentir’를 개발한 ㈜풀다이브테크놀로지의 이형준 대표도 “가상공간 속 오브젝트의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을 구현했다”며 “이 장갑을 착용하면 가상현실이 손의 감각을 통해 현실로 다가오게 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 제품을 6개월 안에 상용화 시키는 게 목표”라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킬러 콘텐츠 분야로 참여한 ㈜누믹스미디어웍스의 손성현 본부장은 “4D트레드밀을 활용한 VR플랫폼은 가상현실을 가만히 앉아서 즐기는 게 아니라 직접 뛰면서 온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템”이라며 “가상현실을 몸으로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만큼 몰입감이 굉장히 높다”고 강조했다.

이날 데모데이는 심사위원과 투자사에게 사업아이템을 소개하는 오픈 피칭과 함께 비즈 미팅 형식으로 각 심사위원이 지원기업을 평가하는 개별심사까지 진행해 심사 뿐 아니라 자문과 네트워킹도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VR·AR 콘텐츠는 직접 시연 등의 체험이 중요한 만큼 17개 참가팀들은 개별 전시공간을 통해 6개월간의 성과물을 참석자들이 직접 시연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이번 데모데이에 참가한 17개 팀은 6개월간 NRP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금과 입주 공간, VR・AR 테스트베드,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등을 지원받았다.

또, 17개 팀별로 컨설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NRP 육성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파트너사와 정기적인 개별 또는 단체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국내외 선도기업과 경기도 스타트업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데모데이 참석자가 ㈜누믹스미디어웍스의 VR플랫폼 ‘퀀텀 라이트’를 체험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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